전북대 LINC+, 기업인 초청 특강 학생 ‘호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이 산업 맞춤형 특화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지난 10일 타타대우 김방신 대표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북대 공대 8호관과 온라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방신 대표는 ‘자동차 개발에서 배우는 인생교훈’을 주제로 타타대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차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자동차 개발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극복한 사례들을 이야기했다. 또한 상용차 산업을 이끌어간 대표로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특화 분야 인력 양성 프로그램 ‘E.A.T.교육인증제(에너지융합공학분야)’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산업 분야 특강을 통해 관련 분야 학생들의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 향상을 도왔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응해 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공간적 제약 없이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고영호 LINC+ 단장은 “기업인 초청 특강은 기업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와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조상땅 찾기 서비스 제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565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받아 총 225만9,613㎡에 해당하는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인의 신분증 및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해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시, 군,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구 민법을 적용해 호주승계를 받은 자만이 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토지(임야) 대장상의 최종 소유자만을 기준으로 검색되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이 된 토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또한, 본인 명의의 토지 소유현황이 궁금한 경우 행정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신속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제도로,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의 신청을 받아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현황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무주군, ‘함께하는 주민복지’ 실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소통회의를 주재하며 “함께하는 주민복지”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복지는 삶의 질과 직결이 되는 만큼 ‘모두의 복지’가 보장돼야한다”라며 “전 군민이 복지의 수혜와 권리를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다문화, 청소년·아동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모두의 복지’를 지향하고 있는 무주군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원 내 노후장비 교체와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등 의료 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6개 진료과(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치과)를 기반으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주민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6개 읍·면에 복지·간호 전담인력(12명)을 배치해 6천여 건의 복지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130병상 규모의 군립요양병원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설계용역 추진 중이며 토지 매입도 마무리한 상태다.  어르신들에게는 이·미용비를 지급(1인당 월 1만 원 쿠폰 지급 / 3년 간 총 9억 3천여만 원 지급)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추진(57개 사업 추진 / 6,693명)하고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을 위한 신규 장비(활동 감지기, 게이트웨이, 화기센서, 응급 벨)를 지급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한국전쟁과 보릿고개의 설움, IMF 경제위기 등 어르신들의 고생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 한다”라며 “고통을 감내한 부모님 세대들이 여생을 대접받으며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섬기고 살펴나가자’라고 말했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반디누리작업장을 신축해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이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주군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콜택시(4대)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 장애인들의 활동과 주거 편의 제공을 위해 장애인회관을 건립하고 하은의 집(장애인 거주 시설) 생활관(548m2)도 신축했다.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의 확대를 위한 능력개발 및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해 구직 2,031명 중 1,476명(취업률 73% / 2018~2021)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성전용공간인 여성센터(증축 및 리모델링)를 개원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자립지원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청소년 진로지원 등 7개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청소년수련관 기능을 보강해 안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출산·보육·아동복지 강화를 위해 난임 부부 수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가정양육수당 등의 장려금 및 수당을 지원 중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현재 민선 7기 비전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과 복지, 지역개발, 관광 등 각 분야별 주요사업을 점검해 나가는 중으로, 이날 공유된 내용과 의견들을 토대로 복지정책과 사업을 되짚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달 처음 개최된 소통회의에서는 농산물 신 유통체계 구축, 농가경영 지원 관련 사업 등 ‘건강가득 소득농업’ 추진과 관련한 내용들이 공유됐으며, 앞으로 ‘지역맞춤 특색개발’, ‘세계적인 으뜸관광’, ‘움직이는 자치행정’ 등 나머지 분야들에 대해서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설공단, 완산수영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공단은 완산수영장에 100㎾급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차량 확대 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꾸준히 늘고 있는 전기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한 조치다. 완산수영장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체육시설 중 하나로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됐다. 공단은 전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2018년 인후동 진버들공영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에 총 11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문을 연 한옥마을 대성주차장은 총 4대의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어 더욱 쾌적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전주 도심 미세먼지 와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이윤자 의원, 이남숙 의원 농업인의 날 감사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이남숙(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이윤자(비례대표) 의원이 11일 전주기접놀이전수관에서 열린 제26회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주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최무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며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생명산업을 이끌어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 단체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됐다.  최무열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농촌 고령화, 코로나19로 인한 판로 감소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전주시의회 이남숙, 이윤자 의원님이 평소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등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남숙 의원은 “농업은 생명산업의 기초인 만큼 모두의 큰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자 의원은 “코로나19 등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 건강한 먹거리는 미래의 중요한 문제로, 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산업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