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52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산정 후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쳤으며, 이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다고 2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2년 6월 1일 기준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이 발생한 주택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은 개별주택 가격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의견제출이 접수된 주택은 의견신청 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290-297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국회의원 한병도, “2024 승리를 견인하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국회의원 한병도는 “혁신과 성공으로 전북의 도약을 이끌고, 나아가 더불어민주당의 2024 총선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전북도당위원장에 단독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대선, 도민 여러분께서는 80.6%라는 높은 투표율과 함께 이재명 후보에게 82.98%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습다. 그러나 민주당은 패배했습다. 야당이 된 민주당에게 도민 여러분은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성원을 보내주셨고, 14개 시군중 11개 시군에서 자치단체장을 당선시켰습다. 하지만 48.7%라는 낮은 투표율과 함께 국민의힘의 약진이라는 엄중한 경고도 함께 받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뼈아픈 반성과 뼈를 깎는 혁신으로 민주당은 다시 일어서야 한다. 연이은 패배에서 벗어나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 중심에는 일반당원부터 지역위원장까지 전북도당 구성원 모두가 원팀으로 똘똘 뭉친 전북도당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 한 분 한 분의 의견 모두를 소중히 여기고, 도당 운영에 권리당원의 참여를 확대해 당원과 함께 혁신하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서 드디어 빠져나오는가 싶더니, 재확산 조짐에 경제 위기까지 엎치고 덮쳤다. 전라북도는 인구 180만 명이 깨지고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저 한병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를 눈으로 보았다. 고향을 살려달라는 도민 여러분의 절절한 말씀을 들었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회에 나아가 어려운 지방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이끌었다.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며 답을 찾겠다. 나아지는 도민의 삶을 위해 도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동행하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원과 혁신하는 전북도당, 도민과 동행하는 전북도당의 성공을 위해서는 능력과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024 총선 승리를 위해 핵심 당원의 역량을 키우고, 선출직 공직자와 출마 대상자의 교육을 확대해 유능한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하겠다. 혁신과 성공으로 전북도당이 전북의 도약을 주도하고, 나아가 경제 대전환으로 새로운 전북을 만드는데 우리 전북도당이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취임 100일도 되지 않은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8%이다. 실정을 거듭하는 정부여당을 치열하게 견제하고, 어려운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유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야당,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역할이다. 전북도당이 그 중심에 서야한다. 저 한병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 결혼이민자를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관내 농가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키 위한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7월 지역 결혼이민여성들의 본국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초청해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관내 23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향후 5개월간 토마토 및 수박, 고추, 상추 등 주요품목 생산 농가에서 일손을 보탤 예정이며, 군은 8월 중에도 4개 농가에 배치될 8명이 국내 입국을 준비하고 있어 농가들이 일손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작업 현장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근로자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며, 고용 농가의 부담완화를 위해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농가는 “수확할 때가 얼마 남지 않아 당장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으로 적기에 농작물 작업이 이뤄져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과 점진적 확대로 관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 공무원 일손돕기 등 다각도에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59회 전북도민체전 위한 현장 방역대책 컨설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외 30개소에서 총 37종목의 체육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15년만에 열리는 행사이기에 지난 6월부터 체전 종료시까지 도민체전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라북도 도민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만큼 운영진 및 참가선수, 관람객 등 이만오천여명 이상 참여하게 됨에 따라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주 중대본 영상회의 시 전북도지사에게 행사현장 방역대책에 대한 컨설팅 요청사항을 건의했다. 방역대책 컨설팅은 전라북도, 남원시, 체육회, 보건소, 교육체육과 도민체전 TF팀 주관으로 2일 오전11시 남원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전북 감염병지원단장 이주형 교수와 박정임 팀장이 참석했다. 또 실무지원단 임원과 체육회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장 선수 및 방문객 출입자관리, 유증상자관리, 행사시 의심환자 대응, 확진자 발생 시 대응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을 컨설팅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뤄왔던 큰 행사인 만큼 행사추진 관련부서 및 실과소 읍면동, 시민들까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줄 것과 도민이 하나 되고 남원시를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액 상향 및 구입처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여성청소년(만 11~18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부안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과 관련해 하반기부터 월 지원액과 구입처를 확대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여성청소년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당초 여성청소년 1인당 매월 6,000원씩 지원하고 있었으나, 여성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건강권 강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지원액을 월 12,000원으로 상향 지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구매편의를 위해 기존 17개소(CU편의점)에서 24개소(CU 및 GS25편의점)로 구매처를 확대했다.  상향된 지원액은 7월분부터 적용되며, 3분기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8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부안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 민원콜센터 1588-7719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지원연령 확대와 구매편의를 위한 구매처 추가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관내 여성청소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