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59회 전북도민체전 위한 현장 방역대책 컨설팅…

남원시, 59회 전북도민체전 위한 현장 방역대책 컨설팅...
▲사진*남원시, 59회 전북도민체전을 위한 현장 방역대책 컨설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외 30개소에서 총 37종목의 체육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15년만에 열리는 행사이기에 지난 6월부터 체전 종료시까지 도민체전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라북도 도민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만큼 운영진 및 참가선수, 관람객 등 이만오천여명 이상 참여하게 됨에 따라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주 중대본 영상회의 시 전북도지사에게 행사현장 방역대책에 대한 컨설팅 요청사항을 건의했다.

방역대책 컨설팅은 전라북도, 남원시, 체육회, 보건소, 교육체육과 도민체전 TF팀 주관으로 2일 오전11시 남원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전북 감염병지원단장 이주형 교수와 박정임 팀장이 참석했다.

또 실무지원단 임원과 체육회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장 선수 및 방문객 출입자관리, 유증상자관리, 행사시 의심환자 대응, 확진자 발생 시 대응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을 컨설팅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뤄왔던 큰 행사인 만큼 행사추진 관련부서 및 실과소 읍면동, 시민들까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줄 것과 도민이 하나 되고 남원시를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