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농업교육 멘토 사전교육…

전북농협,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농업교육 멘토 사전교육...
▲사진*전북농협, 이민여성농업인 1대1 맞춤형 농업교육 멘토 사전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지난 25일과 29일 관내 이민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후견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협력사업인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농업교육’ 멘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 및 농업 후견인 역할 수행을 위한 영농교수법, 교육일지 작성법, 다문화 이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영일 본부장은 “여성농업인의 활발한 멘토링 활동으로 이민여성이 전문 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농촌의 사회 구성원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단계별농업교육, 1:1기초농업교육, 다문화여성대학,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교육 멘토 사업은 농촌 내 결혼이민자의 증가에 따라 영농정착 의지가 강한 결혼이민여성과 전문여성농업인을 1:1로 연계해 작물별 전 재배과정 및 특성과 농업기술을 전수해 후계여성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