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완산수영장서 ‘시니어 자격증반’ 운영!

전주시설공단, 완산수영장서 ‘시니어 자격증반’ 운영!

전주시설공단, 완산수영장서 ‘시니어 자격증반’ 운영!
▲사진*전주완산수영장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영 특강반을 운영한다.

공단에 따르면 완산수영장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과정으로 시니어 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수영 경력 2년 이상에 접영 이상 가능한 만 61~65세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강습은 인명 구조사 2급 또는 3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3회 진행된다.

강습료는 7만 원으로 일반 강습반 강습료와 동일하다.

수강 신청 인원이 강습정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으로 강습생을 확정한다.

인명 구조사 자격은 대한경영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저문자격으로 취득 시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시설에서 시니어 안전요원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공단은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을 비롯해 도내기샘 등 3개 복합체육시설까지 총 5개 수영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니어 자격증반 운영은 공단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용 취약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