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1 진로·진학컨설팅 운영…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학 전략 제공!

진안군, 1:1 진로·진학컨설팅 운영…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학 전략 제공!

진안군, 1:1 진로·진학컨설팅 운영...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학 전략 제공!
▲사진*진안군 1대1 진로진학컨설팅 포스터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적성에 맞춘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는 체계적인 진학 정보 제공으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시행돼 관내 중·고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750회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입증됐다.

올해도 학교 방문형과 개인 신청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전문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5월부터는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개인 신청은 진안군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관내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1:1로 약 60분간 진행되며, 학생의 진로 희망, 성적, 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대입 전략, 과목 선택, 전형별 준비 방향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유리한 과목 선택법 등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돼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이 높다.

진안군은 향후 진로캠프,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 진로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