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기로 지키는 생활건강과 노화예방’

‘건강 일기로 지키는 생활건강과 노화예방’
▲사진*전주시 열린시민강좌ⓒ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김선숙 기자] 제198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13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건강 다이어리로 보는 생활건강과 노화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인 손석준 전남대 의대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손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국민건강생활지침, 건강한 여름을 위한 5대 수칙, 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암 및 생활습관병 예방수칙, 10년 젊어지기 위한 장수 십계명,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 등 다양한 상황과 100세 시대에 맞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손 교수는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금연, 절주, 운동은 건강을 위해 일반적으로 설계해야 할 공통적 건강계획이며,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돌볼 시간을 만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문화공연으로 색소폰 동아리 ‘뮤즈’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것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매회 다양한 주제와 내용들로 알차게 꾸민 열린시민강좌에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27일 비전택시대학 총장인 정태성 강사를 초청해 ‘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