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발굴 위한 신소득작물 교육 운영

농가소득 발굴 위한 신소득작물 교육 운영
▲사진*농가소득을 위한 신소득작물 교육ⓒ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김선숙 기자] 전주시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미래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는 곤충산업과 신소득작물로 급부상한 버섯재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는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전주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곤충산업 기초과정 교육과정과 버섯재배교육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에 모집한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곤충과 버섯에 대한 기본적 지식 습득은 물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향후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도 접목 곤충·버섯사업 가능성을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각각 4회, 16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곤충의 사육부터 상품화 과정까지 곤충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함께 표고버섯 재배기초기술과 온라인판매, 생산 후 부산물 활용방안 등 버섯 재배 관련 전문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융합해 다양한 소득모델과 상품개발이 가능한 신소득작물 교육을 통해 농업인 및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지속적인 농업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