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 계획을 밝힌 가운데 무주우체국이 1호가 됐다.
무주군은 치매극복 선도단체 선정을 지난 8월 관내 소재 단체들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동참 의사를 밝혔던 무주우체국이 관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우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종의와 주요 증상 및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어르신을 대사는 자세와 의사소통법, 치매파트너 소개,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황영내 팀장은 “우리 군은 올해 처음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사업을 시작했고 무주우체국이 1호 현판을 달게 된 것”이라며 “주민들의 방문이 잦고 또 활발하게 정보교류가 이뤄지는 단체라는 점에서 전 군민이 함께 하는 치매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