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했던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문해교육 강사 19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로컬잡(JOB)센터 김선태 센터장,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 강혜정 본부장을 비롯해 수료생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무주군로컬잡(JOB)센터에 따르면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에는 총 20명이 도전했으며 수료과정 전부를 이수한 최종 19명만 수료증과 한글지도사 자격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문해교육 강사는 문맹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이라며 “이 자리가 문해교육 강사가 되신 여러분께는 희망이 되고 문해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희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이번 문해 교육 강사 양성을 계기로 수료생들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들이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직업 교육 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해교육 강사양성 과정은 무주군이 무주군로컬잡(JOB)센터에 위탁해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에서 수행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관련 이론(30시간)과 현장실습(10시간) 교육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