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녹색소비를 통한 재화의 선순환 실천과 기부문화 실현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 물품을 이달 28~31일까지 접수받는다.
장수군에 따르면 수집물품은 의류와 도서 등 중고물품, 기타 물품 등이며 본관 신문고 옆에 수거부스를 운영해 군 산하 직원 및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군민 모두의 기증품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장수누리파크에서 행복 나눔 장터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 및 먹거리판매부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운영하는 부스 판매금은 전액 사랑의 공동 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니 물품접수 기간 동안 군민 모두의 따뜻한 손길”을 당부했다.
이어 “행사당일 누리파크에서는 ‘2019 장수레드푸드 가을음악회’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니 참여해 좋은 추억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