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이지콜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인식 제고와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주말인 지난 26일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교통약자를 대할 때 지켜야할 에티켓, 차량 승차 시 배려를 위한 서비스, 특별교통수단 안전장치 사용법, 안전운전 및 교통관련법규 등에 관해 이뤄졌다.
전성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의 인격을 더욱 존중하고 서비스의 질 또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콜센터는 2015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장애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지콜 차량 45대를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