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은 2일 전북도청 강당에서 지난해 겨울학기 및 올해 여름학기 해외연수생 82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송현만 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문승우 도 의원, 임상규 도기획조정실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수생 수료증 및 표창장수여, 체험 수기발표 등이 진행됐고, 연수 국가별 성적우수자 18명에게는 도지사표창, 지역별 우수한 성적을 보인 연수생대표 28명에게는 시장·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은 2007년부터 13년동안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미국, 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9,200여명의 초·중·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국가 가정생활(홈스테이), 문화체험, 또래학생들과의 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미래전북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영어권 및 중국어권 연수, 중학생 단기연수, 대학생 그룹연수, 국제교류 영어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송현만 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은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연수생들에게 “글로벌 체험연수를 통해 세계의 친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지에서의 문화체험을 토대로 세계를 이끄는 전북도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에서는 2020년 1월부터 2019년도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된 322명의 겨울학기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