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올해 또 다시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됐다.
공단에따르면 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2019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처음으로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책으로 새로움과 통하다’는 의미의 ‘북새통(Book-New-通) 독서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그 일환으로 외부강사 초청 독서특강을 연 2회 특강을 진행했으며, 봄과 가을 2차례 8개 분야별 권장도서를 선정하고 사내 게시판과 홍보 포스터 등을 통해 독서를 독려하고 있다.
또 권장도서를 읽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북페스티벌을 개최해 독서 후기왕과 퀴즈왕을 선발하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 콘텐츠로 책과 친숙한 사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직원 뿐 아니라 이용객들도 각 시설장에서 쉽게 책과 접할 수 있도록 북카페와 미니문고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에 중고책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지속적인 독서경영 추진으로 개인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구성원 간 소통능력을 증진함으로써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공단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직장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