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인력양성계획 심의의결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인력양성계획 심의의결
▲사진*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 지역 인력양성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는 전주상공회의소‘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제3차 위원회는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정영상 지청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양성모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2020년도 공동훈련센터 및 전북지역 인력양성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을 운영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0월 모집공고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분야별 전문가 5명의 심사위원의 서면 및 현장 심사 결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가 선정됐다. 

이 3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훈련과정은 전북지역 훈련 수요조사 결과 및 NCS 기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과정, 기계, 전기전자, 화학, 경영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설될 예정이며 빅데이터 시각화 과정, 드론 항공 촬영 실무 과정,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적용 과정, 화학물질 취급 법규 파악하기 등 총 71개 과정에 2,016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형 훈련을 원하는 사업주는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의뢰하여 수시수요조사를 통해 훈련센터와 연계한 수시 훈련과정 개설로 맞춤형 인력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동훈련센터의 선정으로 인력난 해소와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