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상승시킬 ‘이서 문화체육센터·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삼우중 인근에 신축을 마친 이서 문화체육센터·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최등원 완주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이서 풍물패 터밟기, 색소폰공연, 완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관 기념식,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이서 문화체육센터·청소년문화의 집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돼 지난해 첫 삽을 떴으며, 연면적 2998㎡, 2개동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이서 문화체육센터에는 실내 수영장과 배드민턴 코트, 요가실, 다목적 운동실, 주민 휴게실이 배치됐으며, 청소년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문화의 집은 자치활동실, 책 쉼터, 카페, 상담실, 강의실이 갖춰졌다.
박성일 군수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체육, 문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