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인재학당, “등·하원길 편해졌어요”

봉황인재학당, “등·하원길 편해졌어요”
▲사진*봉황인재학당 입학생 등.하원 택시 운행 협약식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군수실에서 2020년도 봉황인재학당 입학생 등·하원 택시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유)임실군합동택시 김종원 대표이사와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 왕동열 조합장은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와 함께 군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원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택시는 23대 정도로 입학생 80여명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학기 중에는 각 학교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방학 중에는 권역별 마을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운행하고, 수업 후에는 집까지 안전하게 학생들을 귀가를 책임진다.

심민 군수는 “등·하원 택시 업무협약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학당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강화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개원 3년차를 맞이하는 봉황인재학당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황인재학당은 2020년도 입학생 150명을 선발해, 내년 1월 13일부터 수업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