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CS(고객만족)혁신팀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고객인권지원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CS혁신팀이 3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총 22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CS혁신팀 3기는 내부고객만족, 외부고객만족, 대외적이미지향상 이렇게 3가지 주제를 나눠 맡아 문제를 파악하고, 아이디어 개진 및 개선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들은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직원식당과의 소통 및 메뉴 개선, 외부고객만족을 위한 채혈·채뇨실 대기 공간에 대한 개선 그리고 대외적이미지향상을 위한 대중교통(버스) 시스템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한 혁신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큰 공감대를 얻었다.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은 CS혁신팀 4기 팀원을 모집해 새로운 개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CS혁신팀 3기에서 진행이 완료되지 않은 활동도 끝까지 완수할 계획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CS혁신활동은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 중의 하나다”며 “꾸준한 CS혁신활동을 통해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섬세한 부분까지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전북대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