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20일 제365회 정례회를 끝으로 2019년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일반회계 1조 6,749억 원, 특별회계 2,229억 원, 총 1조 8,97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올해 임시회, 정례회 등 10차례 회의에서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총 2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정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29건의 시정질문과 85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2019년 의정활동 기간에‘연탄 가격인상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저소득층의 맞춤형 에너지 복지정책 및 자활정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전주시 특례시 지정·육성’ 및 ‘한국농수산대학 분교 법안 철회’를 촉구하며 지역 균형발전 및 재정분권을 위해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박병술 의장은 폐회식에서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큰 용기와 도전으로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