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예비후보, 성탄 맞이 이색 선거운동

최형재 예비후보, 성탄 맞이 이색 선거운동
▲사진*성탄유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형재 전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클로스 분장으로 젊은층과 직접 교감에 나서는 이색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 예비후보는 ‘산타 모자’와 ‘루돌프 코’, ‘사슴뿔’을 착용하고 지난 24일 오후 퇴근시간에 맞춰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상산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본인의 ‘공약 보따리’를 풀어놨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젊은층이 전북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일자리가 적기 때문이라고 전제하며 실질적으로 고용을 창출할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해 젊은층의 발길을 붙잡았다.

최 에비후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효자동 CGV극장 앞을 찾은 청년층 유권자들에게 공약을 설명하자, 젊은 유권자들이 최 예비후보자의 정책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이날 ‘산타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선 최 예비후보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함께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챙기고 시민들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갖도록 호소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경제가 어렵고, 정치가 혼란할수록 정치인은 시민의 삶에 들어가 부대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딱딱하고 권위적인 태도가 아닌, 친근하게 동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