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1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

순창군, 2021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
▲사진*국가예산 보고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21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해야할 사업을 본격 논의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군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이며, 총 사업비 863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SOC사업이다고 29일 밝혔다. 

국지도 55호선 확장사업 외에도 건강기능성 팻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과 장류 패러독스 플랫폼 구축, 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사업 등도 보고회에서 논의됐다. 

그 중 건강기능성 팻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은 반려동물 원료(소재) 및 제품에 대한 효능 평가와 기업체 개발 제품 및 소재에 대한 인증을 전문으로 하는 R&D 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실과소원장이 모인 국가예산보고회에서 간부들에게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넘어가는 5월이 국가예산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간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올해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내년도 재정 마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