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군장대학·군산대학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예방주파수’서포터즈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산시보건소(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장대학교·군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중독예방 서포터즈 ‘예방주파수’를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발대식은 약 1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중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서포터즈 활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중독예방 서포터즈 ‘예방주파수’는 카카오톡 및 SNS 홍보 등 온라인을 통한 캠페인과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알코올, 도박, 인터넷 등 중독과 관련된 문제들을 감소시키고 중독 없는 군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전형태 시 보건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중독예방교육과 서포터즈 양성을 통해 중독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코올, 도박, 인터넷 등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에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