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환경복지위·전주 11)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왕성한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명연 의원은 최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전북장애인인권포럼 공로패, 꿈드래장애인협회 감사패 등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지난 24일 국회 강당에서 열린 ‘2020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주민생활 편익 확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회째 개최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유능한 지방 정치인을 발굴·공유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본심사와 학계 전문가의 최종심사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이명연 의원은 수도권 공공기관 중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존의 공공기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치계획과 논리 마련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지원특별위원회’를 통해 도의회 차원의 대응 전략을 마련했고, 전북혁신도시 근간을 흔드는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 반대에 앞장서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1회용품 플라스틱 다소비 구역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의원 고유의 입법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명연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주민자치 활성화는 주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변화시켜 국가발전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주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금보다 한 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