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무선인터넷인프라 구축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54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무선인터넷인프라 구축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BIT버스승강장과 버스터미널, 대표경로당, 보건진료소, 공원, 시가지 등 54개소에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와이파이를 활성화한 후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무료로 정보 검색 및 SNS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보통신환경에 접근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주민들과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 열린 행정 구현 및 관광객이 직접 지역축제나 관광지 홍보를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장수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무료공공와이파이 및 2021년 농어촌버스 와이파이 구축추진 등 무료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