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 유입 유도를 위해 2021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를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이다.
군은 도내 4개사업 중 한개사업에 선정되어 4천5백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넛 복숭아를 활용한 6차 산업을 꿈꾸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했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1명을 선발해 전북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임실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신기술·ICT·창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