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남원, 순창지역 축산 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과 복구대책을 협의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및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유례없는 폭우와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체계로 가동하며 농·축산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수해지역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피해 농가가 최대한 빨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축산농가 시설관리, 방역 등의 지침을 중점 안내해 지원 할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피해 농가를 위로하며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호우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축산기반을 회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황점검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 축산컨설팅부 유기엽 부장, 남원시지부 박노현 지부장, 순창군지부 장경민 지부장, 정준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김양우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피해 복구 대책 등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