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문인력 및 초빙강사를 활용한 건강교육 및 맞춤형 운동재활치료, 동작훈련, 낙상예방, 재활운동 프로그램, 영양 및 구강관리, 혈압, 혈당체크, 체성분 분석 등을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단순히 건강관리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애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등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시간이다”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참석자간의 친목도모도 할 수 있는 등 서로의 희망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임옥 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관리를 위해 장애인 등록관리 등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