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찾아가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군산시, 찾아가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사진*군산시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옥산면 대려마을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서비스는 전북도에서 구성한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반이 각종 생활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무료로 지원해준다고 4일 밝혔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린나이코리아 등 각 분야별 유관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명 내외의 최소화된 점검반으로 구성됐으며 전기분야 점검반은 노후된 조명, 콘센트, 스위치를 보수 및 교체하고, 가스분야는 가스누출 점검, 사고위험이 있는 노후호스 및 가스타이머를 교체했다. 

이 외에도 보일러실 배관 누수 점검 및 수리, 보일러 연통 점검 및 교체 또한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