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

정읍시, 지역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
▲사진*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약 36억원 규모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총 170개 사업으로 진입로와 배수로 정비 114개소에 31억원을 투입하고, 모정 신축과 보수 56개소에 5억원이 투입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초 일제히 공사에 발주·착공해 영농기 이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단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약 2억원의 설계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절감된 예산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재투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영농철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으로서 마을안길 포장과 배수로 개선 등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