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전북도,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펼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합동점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며 전라북도와 광주식약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반 2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및 조리·판매업체 등 총 102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설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제사음식, 조기, 명태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위반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