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에 나섰다.
정읍시에 따르면 읍·면·동별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는 오는 10일까지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주민 불편 신고센터(☎539-5721)’와 ‘특별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선물 세트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기획상품 과대포장 단속을 펼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종량제 규격 봉투 등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는 정상 수거된다.
단, 설 당일(2월 12일)과 일요일(2월 14일)은 휴무일로 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에 쓰레기로 인한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와 쓰레기 배출 일자·시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