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정읍센터, 센터장 이성로)가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올해 약 2,552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신보 정읍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수산업자들을 대상으로 보증지원을 실시해, 농어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청년 농어업인 등 보증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어업인 육성을 통해 농어업 분야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농신보 정읍센터는 지난 9일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실시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정신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농업인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기로 의지를 한데 모았다.
또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농림수산업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실 있는 보증지원으로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농신보 정읍센터가 일조 할 것을 다짐했다.
농신보 정읍센터는 정읍, 고창, 부안 관내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의 총 77개 관할금융기관에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 신규 부임한 이성로 센터장은 “금년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환경이다”며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농어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등의 신용을 보증함으로써 농림수산업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전국 지역별로 27개 보증센터가 있으며 전북에는 전주, 정읍, 남원지역에 3개의 보증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