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올해 악취저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남원시는 그동안 축사를 제외한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지원기반이 없어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사업장을 대상으로한 악취저감사업에 대한 지원발판이 마련됨에 따라 사업보조금을 80%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악취저감사업에 5억7천7백만원을 반영해 노후된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환경과 환경지도계로 우편, 방문, 이메일(jng1216@korea.kr)접수가 가능하고 신청 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기술지원, 현장평가, 선정심의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축사이외 악취발생사업장의 지원이 없어 경제적 부담이 있었던 바, 이번 기회에 사업장과 주민이 상생공존 할 수 있는 악취없는 생활환경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