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펼친다.
임실군은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거나 화장실·주방 등 노후 시설개선 비용의 70%(최대 700만원)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영업신고일 또는 영업자 지위 승계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일이 없어야 한다.
지원 희망 업소는 오는 26일까지 임실군청 청소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 32개소의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