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6,561 농가 5,548ha에 대해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22억원을 25일과 26일에 지급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고 25일 밝혔다.
지급단가는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고,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로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130만원 정액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3~4월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정해 면적직불금 3,717 농가에 85억원, 소농직불금 2,844 농가에 37억원을 지급한다.
심 민 군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경제 불황과 벼멸구 등으로 힘들었던 농업 현장을 꿋꿋이 지키는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