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은영 의원)가 25일 평화동 학산숲속도서관 조성 공사 현장과 삼천동 개방형 창의도서관 및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이날 위원회는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공간인 학산숲속작은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한 후 지난 1월 조성된 삼천동 개방형 창의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주요 현황과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위원회 김은영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의 배움의 산실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 기존의 틀을 탈피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해 도서관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나온 의원님들의 당부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서관도시, 책의 도시 전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활동을 통해 주요 현안에 관한 사업들을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