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관광 기념품 ‘팝업스토어’ 열린다!

전주 관광 기념품 ‘팝업스토어’ 열린다!
▲사진*팝업스토어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인 ‘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 상점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에 10월 오픈 예정인 ‘2021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임시 상점)’에 입점할 업체를 다음 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전주 BI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주만의 다양한 관광 굿즈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주의 문화 또는 관광지 특성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이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관광기념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개인 또는 업체에는 상품 촬영이나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상위 6개 작품에는 500만 원 미만 매출 시 차액분을 매입해주는 방식의 매출 보증이 지원된다. 

팝업스토어 입점을 원하는 개인 또는 업체는 ‘전주 여행’을 키워드로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활용해 만든 2작품(세트) 이하, 작품별 2만 원 이하의 완제품을 출품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다음 달 26일과 27일 시제품에 대한 대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품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해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선물하고 싶은 기념품을 위주로 총 15개 내외를 선정하기로 했다.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가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활용해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전주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것”이라며 “전주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개인 또는 업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