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 맞춤형 서비스 인재 양성…

김제시, 농촌 맞춤형 서비스 인재 양성...
▲사진*김제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가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이끌 ‘농촌 어메니티(Amenity) 서비스 매니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김제시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김제시 농촌 및 마을 관련 활동가와 농촌관광 관련 활동을 진행, 준비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마을 운영을 위한 전문 자격 취득과정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일간 CS교육, 불만고객 응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감정코칭, 체험 서비스 진행을 위한 스피치 훈련, 고객 응대 역할극 콘테스트 및 고객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우는 것으로 16명의 서비스 매니저가 교육을 이수하고 ‘서비스 매니저’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김제시를 방문하는 도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김제시를 방문하는 도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마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어메니티 서비스 매니저란, 농촌 고유의 자원을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농촌 지역의 정체성을 휴양적·심리적 정서를 반영하여 농촌 방문객들에게 서비스하는 인적자원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