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역사도심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

전주시설공단, 역사도심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
▲사진*역사도심 공영주차장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오는 10일부터 신규로 조성된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 1일자로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맡아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9일까지 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은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2가 116-1번지에 부지면적 530.9㎡ 규모로 만들어졌다.

주차 면수는 총 11면으로 장애인 전용 1면, 여성 전용 1면, 일반용 9면이다.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은 1급지 공영주차장으로 30분에 600원, 이후 15분마다 300원씩 일일 최대 6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이 전라감영 방문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29개 유료 공영주차장과 63개 무료 공영주차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