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나는 미디어 책체험 버스 운영…

김제시, 신나는 미디어 책체험 버스 운영...
▲사진*김제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립도서관이 22년 책체험버스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김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출판문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22년 책체험버스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7일(토)에 신나는 미디어 책체험 버스 행사를 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버스는 학생들에게 전자책·오디오북·AR북·VR북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 콘텐츠와 함께 할 수 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 소외 계층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증강현실 책과 로봇을 활용한 책 읽기로 다양하고 신기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3D펜을 활용한 캐릭터 만들기는 도서관이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닌 직접 만들고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소연숙 시립도서관장은 “책체험 버스사업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미디어 변화에 발 맞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책 체험버스’운영사업은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디지털 도서관 형태로 운영되며, 출판 문화 취약지역에 도서전·독서 행사 등을 직접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