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지난 15일,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무주군의회 올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군의회는 무주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와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17일부터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는 시정요구 44건, 처리요구 58건, 건의 91건으로 모두 193건의 사항이 지적됐으며, 12월 13일에는 무주군의회 황인동 의원과 문은영 의원이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의 현 실태를 진단하고 생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 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7차 본회의에서 오광석 부의장은 ‘무주군 청년 인구 감소에 따른 청년 정책 활성화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 했다.
이어진 2023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당초 요구액(535,463,087천원) 대비 0.021%(113,000천원) 삭감된 535,350,087천원으로 최종 의결 됐다.
이해양 의장은 한 달 간의 정례회를 마치며 “30일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긴 어둠의 터널 끝에는 반드시 빛이 있듯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이 온기로 채워지는 날이 올 때까지 의회에서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