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가족 친화적인 기관으로 다시 인정받았다.
전주시설공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성보호시간 대상을 확대하고 장기재직휴가 및 배우자 출산휴가, 유연근무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2014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재인증을 받아왔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하며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