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해 2023년도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정보화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무료로 실시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정보화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과정에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부터 문서작성, 컴퓨터활용(초보반), 스마트폰 입문 과정을 선착순으로 접수 할 수 있다.
교육장소는 시청 전산교육장(8층)과 수송동 시립도서관(4층) 전산교육장 2개소에서 동시 운영되며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2023년도 교육과정은 컴퓨터활용, 인터넷활용, 스마트폰입문, 스마트폰 활용,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편집, 영상만들기 등 9개 과정으로 53회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과정별 30명 정도다.
각 프로그램은 과정별 기초과정으로 2∼3주 과정으로 마련돼 있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며, 올해에는 시립도서관 오후반 9개 강좌를 ‘왕초보 위주반’으로 운영,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창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화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