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신정이 의장은 30일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순창군의회에 보여준 성원과 격려에 대해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비전을 실현해 군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하게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동료 의원에게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주요업무 보고·청취 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살펴 합리적인 대안과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본회의장에서 김정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노인 빈곤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노인의 특성을 반영해 기업과 연계한 시장형 일자리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 교육·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