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난 1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위원회’) 6차 회의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추가 선정과 신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공급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공급업체는 승마체험권(진안 용담승마클럽), 꿀(좋은마켓 진안산, 구봉부부 양봉원), 차(마이산약초건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애농), 진안블랙 보리소주(농업회사법인 ㈜태평주가), 하늘마(마이산고원농장) 등 총 7개 품목, 9개 업체로 승마체험권, 전통주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품목선정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진안군 답례품으로 누룽지를 추가 선정했다.
진안군은 연중 답례품 공모를 통해 진안군의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선정된 답례품은 총 35개 품목 41개 공급업체이다.
김명갑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급업체에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 파악을 통해 진안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