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가 13일 순창군의회 위원회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이달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종석 의원과 최용수 의원, 또 재정·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前 공무원 2명, 前 농협직원 2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사업 집행의 적합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 낭비 사항에 중점을 두고 2022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한다.
신정이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만큼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엄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당부했다.
이어 “집행기관은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대표위원을 맡은 손종석 의원은 “순창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되도록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검사할 것”이라며, “발전적인 예산 운영 방향을 함께 제안하도록 노력하고 책임감 있게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