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현장중심 결산검사활동 전개…

김제시의회, 현장중심 결산검사활동 전개...
▲사진*김제시의회 현장 결산검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유진우)가 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집행 현황에 대한 현장중심 검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제시의회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는 14일 2021년말부터 김제시가 민간부문((주)스타월드몰)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에 방문해 점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그간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민간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부시설 보수‧정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행정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반시설 조성공사 진척 현황에 대해서도 공사중인 인도, 주차장, 도로 등을 둘러보며 추진 일정 및 예산집행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해 12월 김제시의회 소관상임위원회인 안전개발위원회의 현장 실사 이후 4개월만에 결산검사위원회에서 사업현장을 재점검하면서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 현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진행 중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확인하며 향후 사업추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지속함으로써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제온천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내실있고 낭비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유진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 주요사업현장의 방문을 통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그 결과를 두눈으로 확인하며 더욱 정밀한 결산검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가 마무리되기까지 보다 다양한 사업현장에 방문해 현장중심 결산검사를 활발히 진행해 예산집행상의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사항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25일 2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결산결과는 오는 6월 중 예정된 김제시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