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실시…

익산시,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실시...
▲사진*익산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는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3억2천만원 예산으로 전기이륜차 200대를 지원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인 1대, 법인 또는 단체당 1대까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1대당 140~300만원을 지원하고 차종별 차등 지급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최대 지원액 범위 안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익산시에 30일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및 단체 등으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전기이륜차 구매시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수급 대상, 임대주택 입주 자격 등에서 탈락 될 수 있으므로 사전 관계 기관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기이륜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원하는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와 계약 체결하고 제작·판매사는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익산시 환경정책과(063-859-4452)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