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전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인재육성 업무협약…

전북개발공사, 전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인재육성 업무협약...
▲사진*전북개발공사, 소외계층 자녀 위한 장학금 3,000만원 기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20일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라북도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도 산하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라북도 인재육성 도모 및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김학권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장학금 3,000만원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입주민 자녀의 장학금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5월중 전주평화 및 익산송학 지안리즈(국민임대주택)거주 입주민들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 등 50여명에게 50∼100만원씩 지급된다.

최정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북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해 도 산하기관과 힘을 모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가 등록금 부담과 생활비 마련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