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세계잼버리 체험장마다 안전에 총력!

전북소방본부, 세계잼버리 체험장마다 안전에 총력!
▲사진*새만금 세계잼버리 체험장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새만금 세계잼버리 기간동안 체험활동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다양한 생존 능력을 키우고 의사소통, 협동심을 키우는 뗏목체험장에서는 프랑스, 영국, 독일에서 온 청소년들이 체험을 하는중 카악이 뒤집어지면서 3명이 물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으나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구조대원에 의해 바로 구조됐다고 2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잼버리 체험장 내에는 온열질환자뿐만 아니라 벌레물림, 설사, 열상 등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백제허브, 신라허브, 고려허브, 조선허브, 고구려허브 등 방면에 구급차와 소방차를 배치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구급 등 출동 건수가 증가하면서 회복지원차 3대, 컨테이너 6대를 운영하며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출동대원의 피로도가 누적되지 않고 건강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잼버리 야영장 영내·외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꼼꼼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